4
年前のクーデター
以降、
戦闘が
続くミャンマーで、
軍が
対立する
民主派勢力側の
運営する
学校を
空爆し、
これまでに
児童や
生徒など20
人以上が
死亡しました。
4년 전 쿠데타 이후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군이 대립하는 민주화 세력이 운영하는 학교를 공습해 지금까지 아동과 학생 등 2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ことし3月の大地震のあと軍は停戦を表明していますが、一部の地域では依然、空爆を続けているとみられ、停戦は形骸化しています。
올해 3월의 대지진 이후 군은 휴전을 표명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휴전은 형해화되고 있습니다.
ミャンマーの独立系メディアによりますと12日、北西部ザガイン管区で軍が学校を空爆し、これまでに児童や生徒20人と教師2人のあわせて22人が死亡したほか、50人以上がけがをしたということです。
미얀마의 독립 언론에 따르면 12일, 북서부 사가잉管구에서 군이 학교를 공습해 지금까지 아동과 학생 20명, 교사 2명 등 총 22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합니다.
この学校は、民主派勢力が発足させたNUG=国民統一政府が運営し、小学生から高校生までの子どもが通っていました。
이 학교는 민주파 세력이 출범시킨 NUG, 즉 국민통합정부가 운영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이들이 다녔습니다.
空爆について民主派勢力の関係者はNHKの取材に対し「まだ行方がわからない人もいて、今後、犠牲者の数はさらに増える可能性がある」として、軍の対応を強く非難しています。
민주화 세력 관계자는 공습에 대해 NHK 취재에서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도 있어 앞으로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군의 대응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一方、軍は国営メディアを通じて「虚偽のニュースだ」などと空爆を否定しています。
한편, 군은 국영 매체를 통해 허위 뉴스다라며 공습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4年前のクーデター以降、実権を握る軍は、ことし3月に起きた大地震のあと救援活動を優先させるため民主派勢力側との戦闘を一時停止すると表明し、その後、停戦期間を今月31日まで延長すると発表していました。
4년 전 쿠데타 이후 실권을 잡은 군부는, 올해 3월에 발생한 대지진 이후 구호 활동을 우선하기 위해 민주 세력 측과의 전투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이후 휴전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ただ、停戦の発表後も被災地を含め現地では依然、軍による空爆や砲撃が続いているとみられ、停戦は形骸化しています。
하지만, 정전 발표 이후에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현지에서는 여전히 군에 의한 공습과 포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정전은 형해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