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アジアの
歌姫」と
呼ばれ、
日本でも
多くのヒット
曲で
知られる
台湾出身の
歌手、テレサ・テン
さんが
死去してから30
年となる5
月8
日、
台湾で
追悼の
音楽会が
開かれ、
大勢の
ファンが
訪れました。
아시아의 가희라고 불리며 일본에서도 많은 히트곡으로 알려진 대만 출신 가수 테레사 텐 씨가 사망한 지 30년이 되는 5월 8일, 대만에서 추모 음악회가 열려 많은 팬들이 찾았습니다.
アジア各地で人気を集めた台湾出身の歌手、テレサ・テンさんは、日本でも「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など多くのヒット曲で知られ、「アジアの歌姫」と呼ばれました。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얻은 대만 출신 가수 테레사 텐은 일본에서도 「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 등 많은 히트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의 가희」라고 불렸습니다.
30年前の1995年5月8日に42歳で亡くなったテレサ・テンさんの墓がある台湾北部 新北の公園では、8日に追悼の音楽会が開かれました。
30년 전인 1995년 5월 8일,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테레사 텐 씨의 묘가 있는 대만 북부 신베이의 공원에서는 8일에 추모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音楽会では、家族や関係者、それに大勢のファンが墓に線香や花をそなえたあと、台湾の先住民族の若者たちがバイオリンなどの弦楽器で、テレサ・テンさんのヒット曲を演奏しました。
음악회에서는 가족과 관계자, 그리고 많은 팬들이 무덤에 향과 꽃을 올린 후, 대만 원주민 청년들이 바이올린 등 현악기로 테레사 텐의 히트곡을 연주했습니다.
台湾中部の台中から訪れた30歳の男性は「ひとり親の家庭で育った私にとって、テレサ・テンさんは家族のような存在でした。
나는 대만 중부 타이중에서 온 30세 남성인데,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나에게 테레사 텐 씨는 가족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彼女の
歌は、
みんなの
心を
落ち着かせてくれます」と
話していました。
그녀의 노래는 모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テレサ・テンさんが「日本のふるさと」として親しんだ福島県三島町から訪れた小堀庄太郎副町長は「テレサ・テンさんとめぐりあえた縁を大切に、台湾との交流を大事にしていきたい」と話していました。
테레사 텐 씨가 ‘일본의 고향’으로 친숙하게 여긴 후쿠시마현 미시마마치에서 방문한 고보리 쇼타로 부읍장은 “테레사 텐 씨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대만과의 교류를 중요하게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