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と
中国が
互いの
首都を
結ぶ旅客列車の
運行を
およそ5
年ぶりに
再開することで
合意したことが
分かりました。
북한과 중국이 서로의 수도를 잇는 여객열차 운행을 약 5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北朝鮮はロシアとは軍事協力など関係を深める一方で、中国とは一定の距離を置いているとの指摘もあり、関係の変化のあらわれなのか注目されます。
북한은 러시아와는 군사 협력 등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관계 변화의 징후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北朝鮮と中国を結ぶ旅客列車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を受け、2020年1月から運行が停止しています。
북한과 중국을 잇는 여객열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월부터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中朝関係に
詳しい複数の
関係者はNHKの
取材に対し、
両国の
鉄道当局が
協議を
進め、
北朝鮮の
首都ピョンヤンと
中国の
首都北京を
結ぶ旅客列車の
運行を
近く再開することで
合意したと
明らかにしました。
중조 관계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NHK의 취재에 대해, 양국의 철도 당국이 협의를 진행하여 북한의 수도 평양과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잇는 여객열차 운행을 조만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関係者によりますと、最終的な調整が行われていて、早ければ来月から運行される見通しだということです。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달부터 운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北朝鮮はロシアとの軍事協力など関係を急速に深める一方で、中国とは、中国政府が北朝鮮の核・ミサイル開発を受け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制裁措置を履行する姿勢を示していることから、一定の距離を置いているとの指摘も出ています。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등 관계를 급속히 심화시키는 한편, 중국과는 중국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계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조치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一方で、ことし5月以降、北朝鮮から視察や研修を目的とした中国への訪問が増えていて、中朝関係に詳しい関係者は「両国関係は改善ムードだが、運行再開が本格的な関係の変化のあらわれかは慎重に見ていく必要がある」と話しています。
한편, 올해 5월 이후로 북한에서 시찰이나 연수를 목적으로 한 중국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조 관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양국 관계는 개선 분위기이지만, 운행 재개가 본격적인 관계 변화의 신호인지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これについて、中国外務省は、NHKの取材に対し「関係する動きについてわれわれは把握していない。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NHK의 취재에 대해 관련 동향에 대해 우리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担当部門に
聞いてほしい」と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