昔、兵庫の小野という村に一人のおばあさんが住んでいました。
옛날 옛적에, 효고현의 오노라는 마을에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おばあさんの家の近くには小さい川があり、その向こうに古いお地蔵様が立っていました。
집 근처에는 작은 시내가 있고, 시내 건너편에는 오래된 지장보살 상이 서 있습니다.
おばあさんは毎日川を渡ってお地蔵様にお参りしていました。
매일 할머니는 냇물을 건너 지장보살 상에 참배하러 갔습니다.
お地蔵様はおばあさんの大切な話し相手でした。
ある日、おばあさんは腰を痛めてしまい、動けなくなりました。
어느 날, 할머니는 허리가 아파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ご飯を作るのがやっとで、お地蔵様に会いに行く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
그녀는 밥을 짓는 것밖에 할 수 없고, 지장보살을 만나러 갈 수 없습니다.
何日かたって、少し元気になったおばあさんは、杖を使ってお地蔵様のところへ行きました。
며칠 후, 조금 기운을 차린 그녀는 지팡이를 짚고 지장보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お地蔵様のまわりには草がたくさん生えていました。
おばあさんは腰が痛いのをがまんして、草を抜きました。
할머니는 허리 통증을 참으면서 잡초를 뽑고 있다.
終わるころにはもう夕方になっていました。
일이 끝났을 때에는 이미 저녁이 되어 있었다.
帰ろうとしましたが、腰が痛くて川を渡ることができません。
그녀는 집에 돌아가려고 했을 때, 허리 통증 때문에 강을 건널 수 없었다.
困っていると、後ろから「私が渡してあげましょう」と声が聞こえました。
곤란해하고 있는데, 뒤에서 제가 강을 건너는 것을 도와드릴게요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ふり向くと、お地蔵様が歩いてきて、川の上で橋のように寝そべりました。
뒤돌아보니, 할머니는 지장보살상이 걸어와서 시냇물 위에 다리처럼 누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おばあさんは「お地蔵様を踏むなんてできません」と言いましたが、お地蔵様は「私も長い間立っていて腰が痛いので、私の腰を踏んでください」と言いました。
할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의 위를 밟을 수 없어. 그러나 지장보살상은 대답했습니다. 나도 오랫동안 서 있어서 허리가 아픕니다. 부디 내 등을 밟아주세요.
おばあさんは草履をぬいで、おそるおそるお地蔵様の上を歩きました。
할머니는 짚신을 벗고 살며시 지장보살의 등에 올랐다.
すると、不思議なことに、おばあさんの腰の痛みはすっかり治りました。
신기하게도, 할머니의 허리 통증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それからおばあさんはまた毎日お地蔵様にお参りしました。
그때부터 그녀는 매일 지장보살의 상을 찾게 되었다.
この話は村の人たちに広まり、遠くからもたくさんの人がお地蔵様にお参りに来るようになりました。
이 이야기는 마을 전체에 퍼졌고, 멀리서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지장상지장보살상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