すべての
原子力発電所が
運転を
停止し「
原発ゼロ」が
実現した
台湾で、
再稼働の
賛否を
問う
住民投票が
行われ、
賛成が
反対を
上回ったものの
必要な
条件を
満たさず
成立しませんでした。
모든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해 원전 제로가 실현된 대만에서, 재가동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었으나,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台湾では東京電力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の事故などを受けてことし5月、南部 屏東県にある原発が運転を停止し、民進党政権が進めてきた「原発ゼロ」が実現しました。
대만에서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을 계기로 올해 5월 남부 핑둥현에 있는 원자력이 운전을 중단하면서, 민진당 정권이 추진해온 원전 제로가 실현되었습니다.
これに対し野党側は半導体などの生産に必要な電力の供給が不安定化するなどと批判し、この原発を再稼働するかを問う住民投票案を野党が多数を占める議会・立法院で可決しました。
이에 대해 야당 측은 반도체 등 생산에 필요한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 원전을 재가동할지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안을 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의회·입법원에서 가결했습니다.
23日に行われた住民投票では、中央選挙委員会の集計で再稼働への賛成が430万票余りと反対の150万票余りを大幅に上回りました。
23일에 실시된 주민투표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 결과, 재가동에 찬성하는 표가 430만 표를 넘어서 반대의 150만 표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ただ賛成は500
万票を
超えず、
有権者の4
分の1
以上という
条件を
満たさなかったことから
成立しませんでした。
다만 찬성표가 500만 표를 넘지 못했고, 유권자의 4분의 1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結果を受けて頼清徳総統は「社会がエネルギーの多元的な選択を期待していることは十分理解している」と述べ、賛成の立場にも一定の理解を示しました。
결과를 받아들여 라이칭ダー 총통은 사회가 에너지의 다원적인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찬성 입장에도 일정 부분 이해를 나타냈습니다.
また23日は台湾で「中国に融和的」とされる最大野党・国民党の議員7人を対象にしたリコール=解職請求の賛否を問う住民投票も行われ、すべて不成立になりました。
또한 23일에는 대만에서 ‘중국에 우호적’이라고 여겨지는 최대 야당 국민당 의원 7명을 대상으로 한 소환해임 청구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도 실시되었으나, 모두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7月にも国民党議員24人に対するリコールの住民投票が不成立になっていて、少数与党・民進党はリコールとその後の補欠選挙によって議会での単独過半数の確保を目指しましたが実現できませんでした。
7월에도 국민당 의원 24명에 대한 소환 주민투표가 성립되지 않아, 소수 여당인 민진당은 소환과 그 이후의 보궐선거를 통해 의회에서 단독 과반수 확보를 노렸으나 실현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