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カラ列島近海で
相次ぐ
地震で、
一部の
子どもたちが
島外に
避難したまま
夏休みに
入った
鹿児島県の
悪石島に
ある義務教育学校は
9月1日、
2学期が
始まります。
토카라 열도 근해에서 잇따른 지진으로 일부 아이들이 섬 밖으로 대피한 채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고시마현의 악세키섬에 있는 의무교육 학교는 9월 1일에 2학기가 시작됩니다.
地震の
回数が
減少傾向になり
児童・
生徒全員がそろう
予定で、
校長は「
一日一日を
大切にしていきたい」と
話しています。
지진 발생 횟수가 감소하는 추세로, 모든 아동과 학생이 모일 예정이며, 교장은 하루하루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十島村の
悪石島や
小宝島付近でことし
6月から
地震活動が
活発になり、
7月3日には
悪石島で
震度6弱の
激しい
揺れを
観測しました。
올해 6월부터 도시마무라의 아쿠세키지마와 고타카라지마 부근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졌으며, 7월 3일에는 아쿠세키지마에서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되었습니다.
相次ぐ
地震で
島の
義務教育学校「
悪石島学園」の
子どもたちは
一時、
島外に
避難し、
夏休み前に
授業や
終業式がオンラインで
行われる
など学校生活にも
影響が
出ました。
잇따른 지진으로 인해 섬의 의무교육 학교인 아쿠세키지마 학원의 아이들은 한때 섬 밖으로 대피했으며, 여름방학 전에는 수업과 종업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학교생활에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地震の
回数は
7月下旬から
減少傾向になり、
2学期の
開始を
前に
児童・
生徒の
全員が
島に
戻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지진 발생 횟수는 7월 하순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2학기 시작을 앞두고 모든 아동과 학생들이 섬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始業式を
9月1日に
控え、
當房芳朗校長は「
体育や
一緒に
歌を
歌うこと、
おしゃべりをしたり
給食を
食べたりという
当たり前の
日常が
戻ることが
本当にうれしい。
9월 1일에 개학식을 앞두고, 토보 요시오 교장은 “체육이나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 대화를 나누거나 급식을 먹는 등 당연한 일상이 돌아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1人もけがをすることなく
乗り越えられたことを、まずは
みんなで
喜びたい」と
心境を
語りました。
아무도 다치지 않고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을 우선 모두 함께 기뻐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2学期から
転入生1人が
加わり、
悪石島学園に
通う
児童・
生徒は
15人になります。
2학기부터 전학생 1명이 추가되어, 악석도 학원에 다니는 아동·학생은 15명이 됩니다.
當房校長は
子どもたちの
心や
体に
地震の
影響がないか
配慮し、
一人一人に
寄り添い
時間をかけて
見守っていきたいとしたうえで「まだまだ
油断できないところはありますが、
前向きに
安全を
確保しつつ、
子どもたちにとって
大事な
一日一日を
大切に
学校を
動かしていきたい」と
話していました。
당방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과 몸에 지진의 영향이 없는지 배려하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 시간을 들여 지켜보고 싶다고 한 뒤에 아직도 방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안전을 확보하면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하루하루를 중요하게 여기며 학교를 운영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