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人が
犠牲となった
日航ジャンボ機墜落事故から、8
月で40
年になるのを
前に、
遺族の
手記などをまとめた
文集「
茜雲そのあとに」が
出版されました。
일본항공 점보기 추락 사고로 520명이 희생된 지 8월로 40년이 되기 전에, 유족들의 수기 등을 모은 문집 아카네구모 그 후에가 출판되었습니다.
1985年8月に日本航空のジャンボ機が群馬県の御巣鷹の尾根に墜落し、乗客乗員520人が犠牲になった事故から、8月12日で40年です。
1985년 8월, 일본항공 점보기가 군마현 오스다카 산등성이에 추락하여 승객과 승무원 520명이 희생된 사고로부터 8월 12일로 40년이 됩니다.
これを前に遺族でつくる「8。
12
連絡会」は、
遺族の
手記などをまとめた
文集「
茜雲そのあとに」を
出版しました。
12연락회는 유가족의 수기 등을 모은 문집 아카네구모 그 후에를 출판했습니다.
出版は10年ぶりです。
今回は32人が手記を寄せていて、このうち事故で50歳の母親を亡くした東京都の森下玲子さん(61)は「『ただ一つ願いが叶うものならば 消えてなくなれあの夏の日よ』 これは事故の後まだ若かった頃に綴った当時の気持ちの一節ですが、この思いは40年経った今でも全く変わらない」と記しています。
이번에는 32명이 수기를 보내왔으며, 이 중 사고로 50세의 어머니를 잃은 도쿄도의 모리시타 레이코 씨61는 ‘단 하나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다면 사라져버려라, 그 여름날이여’ 이것은 사고 후 아직 젊었을 때 쓴 당시의 마음 한 구절이지만, 이 마음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적고 있습니다.
29歳の夫を亡くした大阪府の小澤紀美さん(69)は「あなたと歩めなかった世界を息子夫婦が見せてくれています 私達に重ね合わせて眩しく見ています、また一年、生きてみます、これからも見守っていてね」という文章を寄せています。
오사카부의 오자와 키미 씨69는 29세의 남편을 잃었으며, 당신과 함께 걷지 못했던 세상을 아들과 며느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와 겹쳐 보이며 눈부시게 느껴집니다. 또 1년, 살아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라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38歳の弟を亡くした奈良県の平田洋子さん(80)は、今回初めて手記を寄せ「最近は体調を崩しがちで弟に会える日が近づいたのかもしれません。
최근에는 건강이 자주 안 좋아져서, 동생을 만날 날이 가까워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突然に
未来を
奪われた
弟の
無念を、520
人の
無念を
思い、
一日一日を
大切に
生きてゆきたいと
思います。
갑자기 미래를 빼앗긴 남동생의 한과, 520명의 한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青空の
飛行機を
見ると、どうか
無事に
目的地に
着くように
いつも祈っています。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면, 언제나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と
記しています。
連絡会の事務局長で9歳の次男を亡くした美谷島邦子さん(78)は、出版にあたり「『茜雲』は遺族の思いはもちろん、多くの人への感謝の気持ち、ともに活動して亡くなった人たちの思いを後世につないでいくものです。
연락회 사무국장으로 9살 난 둘째 아들을 잃은 미야지마 쿠니코 씨78는 출판에 즈음해 “‘아카네구모茜雲’는 유족의 마음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그리고 함께 활동하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뜻을 후세에 이어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いつの
時代も
一番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
人の
命です」と
話していました。
어느 시대든 가장 지켜야 할 것은 사람의 생명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