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教審=
中央教育審議会は、
学校で
教える
内容などを
定めた「
学習指導要領」の
改訂に
向けた
これまでの
議論の
論点をまとめました。
중앙교육심의회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 등을 정한 학습지도요령 개정에 대한 지금까지의 논의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生成AIなどデジタル
技術の
進展に
対応するとともに、
不登校など
子どもの
特性に
応じた
多様な
学びを
重視する
方針も
示しています。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는 동시에, 등교 거부 등 아이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학습을 중시하는 방침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生成AIが急速に発展 子どもの情報活用能力をどう育む
生成AIなどデジタル技術が急速に発展する中、子どもの情報活用能力をどう育んでいくのか。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어떻게 길러갈 것인가
先進的な
取り
組みをしている
学校もあります。
千葉県印西市の市立原山小学校では、5、6年生の「総合的な学習の時間」の中で対話型の生成AIを活用しています。
인바이시 시립 하라야마 초등학교치바현에서는 5, 6학년의 종합적 학습 시간에 대화형 생성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9月5日の6年生の授業では「ほかの学年の児童と仲良くなれる遊びを考える」というテーマで生成AIが活用されました。
9월 5일 6학년 수업에서는 다른 학년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해본다는 주제로 생성형 AI가 활용되었습니다.
子どもたちが「遊ぶ場所は芝生の上」とか「3年生の参加者が多い」など、プロンプトと呼ばれる生成AIへの指示をタブレットに打ち込むと、「鬼ごっこ」とか「運動が苦手でも楽しめるアート作り」といった答えが出ていました。
아이들이 놀 장소는 잔디밭 위라든가 3학년 참가자가 많다 등, 프롬프트라고 불리는 생성 AI에 대한 지시를 태블릿에 입력하면, 술래잡기나 운동을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아트 만들기와 같은 답이 나왔습니다.
生成AIの回答を受けて子どもたちは「この遊びは道具が必要だ」とか「場所の広さが足りない」などグループで意見を交わして、どんな遊びがいいか考えを深めていました。
생성형 AI의 답변을 받은 아이들은 이 놀이는 도구가 필요하다거나 장소가 충분하지 않다 등 그룹 내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어떤 놀이가 좋은지 생각을 더욱 깊이 했습니다.
さらに授業の中で教師が強調したのは、生成AIのリスクについてでした。
또한 수업 중에 교사가 강조한 것은 생성형 AI의 위험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子どもたちは、情報流出を避けるため、名前や住所など個人情報を入力しないこと、生成AIの回答には間違いもあり、ファクトチェックが大切なことなどを学んでいました。
아이들은 정보 유출을 피하기 위해 이름이나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것, 생성형 AI의 답변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팩트 체크가 중요하다는 것 등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男子児童の1人は「授業で使うまで生成AIに触れる機会がなかったのでとてもおもしろいです。
한 남자아이는 수업에서 사용하기 전까지 생성형 AI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매우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했다.
でも、AIの
情報には
間違いも
あるので、
ちゃんと調べるようにしています」と
話していました。
하지만 AI의 정보에는 틀린 것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조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担任の福地健太教諭は「子どもたちにも生成AIが身近になる中、リスクを知った上で正しく使いこなす技術を学ぶことは必要だと思っています」と話していました。
담임인 후쿠치 켄타 교사는 아이들에게도 생성형 AI가身近해지는 가운데, 리스크를 알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30年代の「学習指導要領」改訂を議論 子どもたちに必要な力は
小中学校や高校で教える内容や目標などを定めた「学習指導要領」は、おおむね10年ごとに改訂されています。
2030년대의 학습지도요령 개정을 논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목표 등을 정한 학습지도요령은 대체로 10년마다 개정되고 있습니다.
去年12月、文部科学省から諮問を受けた中教審=中央教育審議会の特別部会が、2030年代の学習指導要領の改訂を進めていて、5日、これまでの議論の論点をまとめました。
작년 12월,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자문을 받은 중교심중앙교육심의회의 특별부회가 2030년대 학습지도요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5일 지금까지의 논의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それによりますと、予測困難な時代を生きる子どもたちには、生きて働く確かな知識の習得やみずから学びに向かう力、それに生成AIなどのデジタル技術の進展に対応する情報活用能力の育成が必要だとしています。
그에 따르면,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확실한 지식의 습득과 스스로 학습에 나서는 힘, 그리고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 활용 능력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このうち情報活用能力については
▽小学校では、「総合的な学習の時間」に位置づけて、探究的な学習と連携させること
▽中学校では、現在の「技術・家庭科」を分離して、「情報・技術科」(仮称)を新たに設けるとしています。
이 중 정보 활용 능력에 대해서는 ▽초등학교에서는 종합적 학습 시간에 위치시키고, 탐구적 학습과 연계시키는 것 ▽중학교에서는 현재의 기술·가정 과목을 분리하여, 정보·기술 과가칭을 새롭게 신설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また、不登校や特定分野への特異な才能など子どもの特性や個性に応じた多様な学びを重視するとして、一人ひとりの実態に配慮したカリキュラムを編成できる仕組みを新たに設けるとしています。
또한, 등교 거부나 특정 분야에 대한 특이한 재능 등 아이들의 특성이나 개성에 맞춘 다양한 학습을 중시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실태를 고려한 커리큘럼을 편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また、こうした方針を持続可能にするため、教員と子どもの双方に「余白」を作り出す柔軟な教育課程が必要だとしています。
또한, 이러한 방침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 교사와 아이 모두에게 여유를 만들어내는 유연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中教審の特別部会は9月下旬以降、個別の教科ごとの具体的な検討を進め、来年度中に答申することにしています。
중앙교육심의회의 특별분과는 9월 하순 이후, 개별 교과별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여 내년도 중에 답신할 예정입니다.
「多様化する子どもの実態に応じた柔軟な学び」の取り組み
不登校の小中学生が34万人あまりにのぼる中、今回の学習指導要領の改訂では、多様化する子どもの実態に応じた柔軟な学びが重視されています。
다양해지는 아동의 실태에 맞춘 유연한 학습의 추진 등교를 거부하는 초중학생이 34만 명을 넘는 가운데, 이번 학습지도요領의 개정에서는 다양해지는 아동의 실태에 맞춘 유연한 학습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東京 多摩市の市立東愛宕中学校は、学校を休みがちなど不登校の傾向がある生徒を対象に、昨年度「あたごSpace」という教室を設けました。
도쿄 다마시의 시립 히가시아타고 중학교는, 학교를 자주 쉬는 등 등교 거부 경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년 아타고 Space라는 교실을 마련했습니다.
1年生から3年生までの26人の生徒に対し、4人の教員を配置していて、生徒一人ひとりの学習状況に応じて個別の指導計画が作成されています。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26명의 학생들에게 4명의 교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상황에 맞춘 개별 지도 계획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例えば、英語の授業では学習指導要領に基づいて、「未来形の活用の仕方」を本来、2年生の1学期に学ぶ計画としていますが、この教室では、2か月ほど後ろ倒しにして授業を行いました。
예를 들어, 영어 수업에서는 학습 지도 요령에 따라 미래형의 활용 방법을 원래 2학년 1학기에 배우도록 계획되어 있지만, 이 교실에서는 약 2개월 정도 늦춰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指導についても折り紙を使った遊びの要素を盛り込んだり、生徒に応じてプリントを用意したりと、より柔軟な方法が取られています。
지도에 있어서도 종이접기를 활용한 놀이 요소를 포함하거나, 학생에 따라 프린트를 준비하는 등 더욱 유연한 방법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学校によりますと、この教室の生徒たちは、集団が苦手だったり朝が起きられなかったりと学校生活への適応が困難でしたがこの教室に通い始めた結果、出席率が改善傾向にあるということです。
학교에 따르면, 이 교실의 학생들은 집단 활동이 서툴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 교실에 다니기 시작한 결과 출석률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東愛宕中学校の竹田和彦校長は「生徒に応じた学びや評価をすることで、本来、生徒が持っている学びたいという気持ちを引き出したり、不安に寄り添ったりすることで改善につながっていると感じる」と話していました。
도아이타고 중학교의 다케다 카즈히코 교장은 학생에 맞는 학습과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원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이끌어내거나, 불안에 공감해 주는 것이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教える内容が多すぎる」教員から負担軽減求める声も
学習指導要領の改訂の議論が進む中、現場の教員からは「教える内容が多すぎる」として負担を軽減するよう求める声も上がっています。
가르칠 내용이 너무 많다며 부담을 줄여달라는 목소리도…학습 지도 요령 개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의 교원들로부터는 가르칠 내용이 너무 많다며 부담을 경감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学習指導要領が改訂されるたびに教科書のページ数は増え続けていて、小学校の主要4教科でみると、昨年度は20年前に比べて2。
학습지도요령이 개정될 때마다 교과서의 페이지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의 주요 4과목을 보면 작년에는 20년 전에 비해 2
7
倍のページ
数になっています。
また小学校高学年の年間の標準授業時数でみても、2000年代はいわゆる「ゆとり教育」の実施で945コマでしたが、現在は1015コマとなり、連日、6時間授業が当たり前になっています。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연간 표준 수업 시수를 봐도, 2000년대에는 이른바 여유 교육의 실시로 945시간이었으나, 현재는 1015시간이 되어 연일 6교시 수업이 당연하게 되었습니다.
こうした現状を踏まえ、学校の教員や専門家でつくる団体が8月28日に会見を開き、標準授業時数や教える内容を見直し、負担を軽減するよう求めました。
이러한 현황을 바탕으로, 학교 교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가 8월 28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표준 수업 시수와 교육 내용을 재검토하고 부담을 경감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会見に出席した神奈川県の公立小学校の教員、水野佐知子さんは「子どもにとって学校がつらい場所になっていると感じる。
카나가와현의 공립 초등학교 교사 미즈노 사치코 씨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이들에게 학교가 힘든 곳이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教える
内容が
多すぎて
教員も
残業の
日々が
続いていて
今回の
改訂で
削減を
打ち
出してほしい」と
訴えました。
가르칠 내용이 너무 많아서 교사들도 야근이 계속되고 있으니, 이번 개정에서 축소를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文部科学省は「これ以上、負担にならないよう標準授業時数を増やすことは考えていないが、むしろ減らしてほしいという声も重く受け止めている。
문부과학성은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도록 표준 수업 시수를 늘릴 생각은 없으며, 오히려 줄여달라는 목소리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改訂の
議論とあわせて
教員や
子どもの
負担軽減も
検討していきたい」としています。
개정 논의와 함께 교원과 아이들의 부담 경감도 검토해 나가고 싶다고 하고 있습니다.
専門家「改訂が目指す方向性は評価 同時に負担軽減策を」
学校教育に詳しい慶應義塾大学の佐久間亜紀教授は「これからの時代、デジタル機器を使いこなしたり多様な子どもに対応するため指導方法を柔軟に見直したりすることは重要で、今回の学習指導要領の改訂が目指す方向性は評価できる」と話しています。
전문가 개정이 지향하는 방향성은 평가, 동시에 부담 경감책을 학교 교육에 정통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사쿠마 아키 교수는 앞으로의 시대에는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거나 다양한 아이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지도 방법을 유연하게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학습 지도요령 개정이 지향하는 방향성은 평가할 만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そのうえで、「いま学校現場の先生たちは人手不足や長時間労働で、過労死する教員も出るなど深刻な状態だ。
그런 상황에서, 지금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인력 부족과 장시간 노동으로 과로사하는 교사까지 나오는 등 심각한 상태이다.
改訂の
議論と
同時に
標準授業時数を
減らしたり、
教員を
増やしたりして、
負担の
軽減策を
進めることも
重要だ」と
指摘しています。
개정 논의와 동시에 표준 수업 시수를 줄이거나 교원을 늘리는 등 부담 경감 대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