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の
メディアは、キム・ジョンウン(
金正恩)
総書記が
中国で
3日に
行われる、
大規模な
軍事パレード
などの
行事に
出席するため、
専用列車で
2日未明に
国境を
通過して、
中国に
入ったと
報じました。
북한 매체는 김정은 총서기가 중국에서 3일에 열리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등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 열차를 타고 2일 새벽 국경을 넘어 중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日付けの北朝鮮の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キム・ジョンウン総書記が、中国・北京で3日、日本との戦争に勝利して80年の記念日だとして行われる大規模な軍事パレードなどの行事に出席するため、専用列車で1日、首都ピョンヤンを出発し、2日未明に国境を通過して、中国に入ったと報じました。
2일자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서기가 중국 베이징에서 3일, 일본과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일로 열리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등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 열차로 1일 평양을 출발해 2일 새벽 국경을 넘어 중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チェ・ソニ外相など朝鮮労働党や政府の主要な幹部が同行しているとしていて、掲載された写真では、キム総書記が専用列車の中で、チェ外相らと笑顔でことばを交わす様子が確認できます。
최선희 외무상 등 조선노동당과 정부의 주요 간부들이 동행하고 있다고 하며, 게재된 사진에서는 김 총비서가 전용 열차 안에서 최 외무상 등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キム総書記が中国を訪れるのは、6年前の2019年1月以来です。
김 총서기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6년 전인 2019년 1월 이후입니다.
具体的な日程は明らかになっていませんが、北京に到着後、習近平国家主席と会談するとみられています。
구체적인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베이징에 도착한 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キム総書記としては、このところ中国との関係がぎくしゃくしているとも指摘される中、首脳会談などを通じて関係の強化を図りたいねらいとみられます。
김 총비서로서는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껄끄럽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상회담 등을 통해 관계 강화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キム総書記が各国の首脳が集まる場に参加するのは異例で、同じく一連の行事に出席するロシアのプーチン大統領との会談など、キム総書記の動向が注目されています。
김 총비서가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마찬가지로 일련의 행사에 참석하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등 김 총비서의 동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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