改庵妙慶(かいあんぜんじ)という
僧侶が
旅の
最中に、
下野の
国(
現在の
栃木県)の
小さな
村を
訪れた
時のこと。
승려의 이름은 개암묘경카이안묘케이으로, 여행 도중 시모츠케노쿠니현재의 도치기현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僧侶は
村人から
近くの
山に
住んでいる
寺の
住職の
話を
聞く。
마을 사람에게서 근처 산에 있는 절의 주지 스님에 대해 들은 승려.
その住職は
自分の
身の
回りの
世話をさせていた
美少年の
稚児を
溺愛し、しだいに
本職まで
怠るようになった。
이 스님은 자신의 잡일을 맡은 아름다운 소년을 매우 아끼게 되어, 점차 본래의 일까지 소홀히 하게 되었다.
稚児が
病で
亡くなると、
その死をあきらめきれない
住職は
火葬も
土葬もせずに、
遺骸を
側において
抱きしめ、その
肉が
腐るのを
惜しみ、
肉を
食べ
骨をしゃぶり、ついには
食べ
尽くしてしまったという。
소년이 병으로 죽었을 때, 주지는 그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화장도 매장도 하지 않고 시신을 곁에 두고, 썩어가는 살을 아끼며 끌어안고, 살을 먹고, 뼈를 갉아먹으며, 마지막에는 시신을 모두 먹어 치웠다.
そして里に
下りてきては
墓を
暴き、
死肉をむさぼり
食い、
村人を
追いかけ
回す
鬼に
成り
果ててしまった。
그 후 그는 마을로 내려가 무덤을 파고 시체를 먹으며, 마을 사람들을 쫓아다니는 귀신이 되었습니다.
改庵妙慶は
村人の
話を
聞き、
鬼となった
住職を
何とか正気に
戻さなければと
決心する。
이야기를 들은 카이·안·묘케이는 그 주지가 오니귀신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반드시 도와주겠다고 결심했다.
その夜、
改庵妙慶が
山に
登り
荒れ
果てた
寺の
中で
座禅を
組んでいると、
僧とも
俗人とも
区別がつかない
鬼と
化した
住職が
現れる。
그 밤, 카이 안 묘케이가 황폐해진 절에서 좌선을 하기 위해 산에 올랐을 때, 주지는 도깨비로 변해 승려인지 평범한 인간인지도 분간할 수 없게 되어 나타났다.
改庵妙慶が
一喝すると、
僧のおぼろげな
姿は
氷のように
消え
失せ、
改庵妙慶の
被せた
青頭巾と
白骨だけが
草葉のなかに
残っていた。
갑안명경이 큰 소리로 외치자, 승려의 흐릿한 모습은 얼음처럼 사라지고, 그가 머리에 썼던 푸른 모자만이 남았으며, 하얀 해골이 풀밭에 누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