国際親善のためモンゴルを
公式訪問している
天皇皇后両陛下は、
草原地帯で
国民的なスポーツの
祭典「ナーダム」の
花形競技、
競馬を
ご覧になりました。
몽골을 공식 방문하여 국제 친선을 도모하고 계신 천황·황후 양 폐하께서는 초원 지대에서 국민적인 스포츠 축제인 나담의 하이라이트 경기인 경마를 관람하셨습니다.
11日、首都ウランバートルの国立中央スタジアムで、ナーダムの開会式に出席した両陛下は、現地時間の12日午前10時すぎに、40キロほど離れた草原にある競馬会場に到着し、フレルスフ大統領夫妻の出迎えを受けられました。
11일, 수도 울란바토르의 국립중앙경기장에서 나담 개회식에 참석하신 양 폐하께서는 현지 시간 12일 오전 10시경에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초원에 있는 경마장에 도착하셔서 후렐수흐 대통령 부부의 영접을 받으셨습니다.
競馬は、騎馬遊牧民の国、モンゴルを象徴する花形競技で、両陛下は子どもたちが騎手を務める100頭以上の馬が大草原を22キロにわたって疾走する様子を、ゴールの手前およそ500メートルからご覧になりました。
경마는 기마 유목민의 나라, 몽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경기로, 양 폐하께서는 아이들이 기수로 나서는 100마리 이상의 말이 대초원을 22킬로미터에 걸쳐 질주하는 모습을 결승선 약 500미터 앞에서 관람하셨습니다.
先頭集団が前を駆け抜けていくと、天皇陛下は小型のデジタルカメラで撮影したり、皇后さまとともに双眼鏡をのぞいたりして行方を見守り、満面の笑みを見せて騎手たちに手を振られていました。
선두 그룹이 앞을 달려 나가자, 천황 폐하께서는 소형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하시거나, 황후님과 함께 쌍안경으로 바라보며 행방을 지켜보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수들에게 손을 흔드셨습니다.
モンゴル各地から大勢の観客も
「ナーダム」の競馬会場にはモンゴル各地から大勢の観客が集まり、ゴール前で声援を送りました。
몽골 각지에서 많은 관객들이 나담의 경마장에 모여 결승선 앞에서 응원을 보냈습니다.
36歳の遊牧民の男性は「競馬は私たちの文化であり、誇りでもあります。
경마는 우리 문화이자 자랑입니다라고 36세 유목민 남성이 말했습니다.
両陛下が
ご覧になったことはすばらしいと
思います。
두 폐하께서 보신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またいつでもモンゴルに
来てもらいたいです」と
話していました。
언제든지 다시 몽골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両陛下が13日に帰国の途につかれることについて、35歳の女性は「モンゴルの国民全体が心を込めて歓迎しました。
몽골 국민 전체가 진심을 다해 환영했다는 점에서, 양 폐하께서 13일에 귀국의 길에 오르신다는 것에 대해 35세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両国の
関係はより
よくなると
思います」と
話し、
日本語を
勉強しているという17
歳の
娘は「
日本が
大好きなので
両陛下が
およそ1
週間も
滞在し、ナーダムも
ご覧になったことを
本当に誇りに
思います」と
話していました。
양국의 관계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17세 딸은 일본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양 폐하께서 약 1주일이나 머무르시고, 나담 축제도 관람하신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