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護者が
育児などの
目的で
幼児に
スマートフォンを
週5
日以上利用させている
割合が、2
割近くに
上るという
調査結果を
民間の
研究所がまとめました。
민간 연구소가 정리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호자가 육아 등의 목적으로 유아에게 스마트폰을 주 5일 이상 사용하게 하는 비율이 2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専門家は「スマホを
適切に
使うため、
家庭での
ルールづくりを
進めてほしい」としています。
전문가는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규칙 만들기를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保護者はスマホとどう向き合えばいいのか、専門家のアドバイスを記事の後半に掲載しています。보호자는 스마트폰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기사 후반부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この調査は、民間の研究所がことし3月にインターネットを通じて行い、0歳から9歳の子どもをもつ母親6500人以上から回答を得ました。
이 조사는 민간 연구소가 올해 3월에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0세부터 9세까지의 자녀를 둔 어머니 6,500명 이상으로부터 응답을 받았습니다.
それによりますと、週5日以上、保護者がスマホを利用させている割合は、1歳から6歳の幼児が17。
그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하는 비율은 1세부터 6세의 유아가 17
8%、7
歳から9
歳が31。
8%に
上りました。
メリットについては、「子どもが学んだり楽しんだりできる」といった回答があった一方、デメリットとして「目や健康に悪い」といった回答もあったということです。
장점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배우거나 즐길 수 있다는 답변이 있었던 반면, 단점으로는 눈이나 건강에 해롭다는 답변도 있었다고 합니다.
一方で、スマホの利用について、時間の長さや内容の確認など何らかのルールを決めているという家庭は、9割以上に上りました。
한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시간의 길이나 내용 확인 등 어떤 식으로든 규칙을 정하고 있다는 가정은 90% 이상에 달했습니다.
調査したベネッセ教育総合研究所の高岡純子主席研究員は「乳幼児のスマホ利用の背景には、共働きで忙しい母親が増えていることや知育アプリなど育児に有効なツールが増えたことなどがある。
조사한 베네세 교육종합연구소의 다카오카 준코 수석연구원은 “영유아의 스마트폰 이용 배경에는 맞벌이로 바쁜 어머니가 늘고 있는 점이나, 교육용 앱 등 육아에 효과적인 도구가 많아진 점 등이 있다”고 말했다.
利用の
長時間化を
防ぐため、
家庭で
ルールを
設けたりフィルタリングを
活用したりする
などの
工夫が
必要だ」と
指摘しています。
장시간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서 규칙을 정하거나 필터링을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スマホで育児する母親は
都内に住む33歳の母親です。
스마트폰으로 육아를 하는 어머니는 도쿄에 사는 33세의 어머니입니다.
2歳の息子と0歳の娘を育てていますが、日中は夫が不在のため「ワンオペ」で育児することが多く、毎日1時間ほど2歳の息子にスマホで動画を見せているといいます。
2살 아들과 0살 딸을 키우고 있는데, 낮에는 남편이 집에 없어서 혼자서 육아를 하는 경우가 많고, 매일 1시간 정도 2살 아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この日も0歳の娘を寝室で寝かそうとしましたが、2歳の息子もぐずり始めたため、スマホを渡して動画をみてもらっている合間に娘をあやしに行きました。
이 날도 0살 딸을 침실에서 재우려고 했지만, 2살 아들도 칭얼대기 시작해서 스마트폰을 건네주고 영상을 보게 하는 사이에 딸을 달래러 갔습니다.
母親は「下の子の面倒を見る間は息子に構ってあげられません。
엄마는 아래 아이를 돌보는 동안에는 아들에게 신경 써줄 수 없습니다.
後ろめたさはありつつも、スマホに
頼って
しまうところが
多いです」と
打ち明けました。
죄책감이 있으면서도,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고 털어놓았습니다.
また、母親はスマホを使った育児の難しさも感じています。
또한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육아의 어려움도 느끼고 있습니다.
夕食の際、動画に見入っている息子に何度注意をしてもスマホを手放さなくなったといいます。
저녁 식사 때, 동영상에 빠져 있는 아들에게 몇 번이나 주의를 줘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そこで、最近はスマホの一日の利用時間を制限するとともに、なるべく親子で一緒に遊ぶ時間を確保するよう努め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그래서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하루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한편, 될 수 있으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母親は「息子ぐらいの年齢の子どもは自制は効きません。
어머니는 아들 또래의 나이의 아이들은 자제력이 없습니다
できるかぎり
私が
遊び相手をして、
子どもがスマホ
依存にならないように
気をつけたいと
思っています」と
話していました。
가능한 한 제가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Q&A】保護者はスマホとどう向き合えば?
育児をする保護者は、スマホとどう向き合えばいいのか。
【Q&A】보호자는 스마트폰과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육아를 하는 보호자는 스마트폰과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乳幼児のメディア利用に詳しいベネッセ教育総合研究所の高岡純子主席研究員にアドバイスをもらいました。
베네세 교육종합연구소의 유아 미디어 이용 전문가인 타카오카 준코 수석연구원에게 조언을 받았습니다.
Q。スマホ育児の広がりの背景は?A。
背景の一つには、共働き世帯の増加で忙しい保護者が増えていることがあげられます。
배경 중 하나로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바쁜 보호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保護者自身が子どもの相手ができないとき、たとえば、家事の合間や外出の際に、スマホを見せてあやすケースも多いと思います。
보호자가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예를 들어 집안일을 하거나 외출할 때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달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もう一点は、乳幼児向けの遊びや学びのアプリの種類が増えたことがあげられます。
또 한 가지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와 학습 앱의 종류가 늘어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最近は子どもが5歳ぐらいになると就学前の学びの準備として積極的にアプリを使わせる保護者も増えています。
최근에는 아이가 5살 정도가 되면 취학 전 학습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앱을 사용하게 하는 보호자도 늘고 있습니다.
(記者が取材すると、歌や動画で楽しみながら英語を学んでもらうためにスマホを活用しているという事例もありました)
また、乳幼児の親にデジタルネイティブ世代が増えていることも関係しています。
기자가 취재한 결과, 노래나 동영상을 통해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한, 영유아의 부모 중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관련이 있습니다.
親世代が、日頃からスマホやタブレットから情報を入手する世代のため、子どもにスマホを使わせることへの抵抗感が薄れ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考えられます。
부모 세대가 평소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정보를 얻는 세대이기 때문에,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Q。乳幼児への影響は?
A。 いまのところスマホの利用がどのように子どもの発達に影響するのか、はっきりとした因果関係はわかっていません。
현재로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아이의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ただ、今回の調査でスマホなどを子どもに見せていると答えた保護者からは、メリットとして、学んだり楽しんだりできる、歌や踊りを楽しめる、学習に役立つ、知識が豊かになる、などといった回答がありました。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등을 아이에게 보여준다고 답한 보호자들로부터는, 장점으로서 배우거나 즐길 수 있다,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다, 학습에 도움이 된다, 지식이 풍부해진다 등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また、デメリットとしては、目や健康に悪い、有料サイトや危ないサイトへアクセスする可能性がある、運動不足になる、生活リズムが乱れるなどといった回答がありました。
또한, 단점으로는 눈이나 건강에 해롭다, 유료 사이트나 위험한 사이트에 접속할 가능성이 있다, 운동 부족이 된다, 생활 리듬이 흐트러진다 등과 같은 응답이 있었습니다.
やはり、スマホを使いすぎて外遊びや親子で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減ってしまうのは好ましくありません。
역시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야외 놀이나 부모와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スマホを見ること自体が悪いわけではなく、生活の中でバランスをとって上手に使うことが大切です。
스마트폰을 보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일상생활에서 균형을 맞추어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注意点は?
A。 最初は、親が忙しい時におとなしくしてほしいからとスマホを見せ始めることがあると思いますが、子どもはそうやってスマホのコンテンツにだんだん夢中になっていきます。
처음에는 부모가 바쁠 때 아이가 조용히 있어주길 바라며 스마트폰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하면서 점점 스마트폰의 콘텐츠에 빠져들게 됩니다.
いつの間にか親のコントロールがきかなくなり困っているという保護者からの声もたくさん届いています。
어느새 부모의 통제가 되지 않아 곤란해하고 있다는 보호자들의 목소리도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乳幼児のスマホの利用時間はそれほど長くないので深刻な依存になるケースは多くはないと思いますが、好きなものをいくらでも制限なく見られる状況が続くと、利用の長時間化につながるおそれがあるため注意が必要です。
영유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아무런 제한 없이 계속 볼 수 있는 상황이 이어지면 사용 시간이 길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また、スマホを長時間見てしまう背景には、コンテンツの影響もあります。
또한,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보게 되는 배경에는 콘텐츠의 영향도 있습니다.
2歳ぐらいから自ら視聴するコンテンツを選ぶようになると言われ、一度見始めると途中でやめ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てしまうこともあります。
2살 정도부터 스스로 시청할 콘텐츠를 고르기 시작한다고 하며,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두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そういった際には保護者がスマホをやめるよううまく促すことも必要です。
그럴 때에는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그만 사용하도록 잘 유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Q。家庭でできる対策は?
A。 まずは家庭でルールを決めることが大切だと思います。
먼저 가정에서 규칙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たとえば夕食が終わったあとに30分だけスマホを見せる時間を設けるなど幼少期のうちから、スマホを生活習慣の中にうまく取り入れていくことを検討してもらえるといいかと思います。
예를 들어, 저녁 식사가 끝난 후 30분만 스마트폰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생활 습관 속에 잘 받아들이도록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ルールを守ることを習慣化することで自分の行動を制御できるようになることは子どもにとって大切なことでもあります。
규칙을 지키는 것을 습관화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이에게도 중요한 일입니다.
ルールを決める際には、使う時間の長さや内容、それに姿勢などについてそれぞれの家庭で無理のない範囲で設定してもらうのがよいと思います。
규칙을 정할 때에는 사용하는 시간의 길이나 내용, 그리고 자세 등에 대해 각 가정에서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また、子どもが幼いうちはできるだけ保護者も一緒にスマホを見てもらい、わからない単語が出てきたら解説を入れるなど、なるべく親子で一緒に使う機会をつくるようにしてもらいたいです。
또한, 아이가 어릴 때에는 보호자도 함께 스마트폰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설명을 해주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小さいうちから上手にスマホを使って知識を広げていけるようなメディア観を育てていけるとよいと思います。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여 지식을 넓혀갈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一方で、親自身もスマホを見る時間があると思いますが、その影響で子どもと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に支障がでていないか、改めて振り返ってみてください。
한편, 부모 자신도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있을 텐데, 그 영향으로 아이와의 소통에 지장이 생기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돌아봐 주세요.
子どもと話している最中でもついスマホの画面を見てしまうといったことが何度も起きると親子関係に影響してしまうので、親自身もスマホの使い方をこの機会に見直し子どもと日頃から向き合う時間をしっかり確保してもらえるといいなと思います。
아이와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자꾸 스마트폰 화면을 보게 되는 일이 여러 번 반복되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 기회에 부모 스스로도 스마트폰 사용 방식을 다시 점검하고 평소부터 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